[좋은아침] K-pop을 대표하는 그룹 스트레이 키즈가 ‘dominATE’ 월드 투어를 통해 전 세계를 열광시키고 있다. 특히 2025년 4월 브라질에서 개최되는 공연은 이미 티켓이 매진되어 뜨거운 인기를 실감케 한다.
2018년 데뷔 이후, 스트레이 키즈는 독창적인 음악과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글로벌 팬덤 ‘STAY’를 구축하며 꾸준히 성장해왔다. 강렬한 힙합 비트와 깊이 있는 서사를 담은 음악으로 차세대 K-pop을 이끌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스트레이 키즈는 음악적 성취를 넘어, 글로벌 문화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했다. 국제음반산업연맹(IFPI)에 따르면, 스트레이 키즈는 2024년 가장 많이 판매된 아티스트 중 3위에 올랐으며, 테일러 스위프트와 세븐틴에 이어 큰 인기를 끌고 있다. VMA, Met Gala, 세계 투어 등 다양한 플랫폼에서 활약하며, 유명 배우들과 함께한 뮤직비디오도 큰 화제를 모았다.
최근 브라질 매체 G1과의 인터뷰에서 스트레이 키즈는 브라질에서의 공연에 대한 기대감을 전했다. 아이엔은 “브라질을 항상 방문하고 싶었고, 이렇게 마침내 그 기회를 얻게 되어 정말 기쁘다! 팬들과 함께 멋진 공연을 보여줄 날이 너무 기다려진다”라고 말하며, 브라질 팬들에게 특별한 공연을 선사할 준비가 되어 있음을 알렸다.
스트레이 키즈는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에도 참여하며 활동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최근에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게임을 기반으로 한 시리즈 “Arcane”의 사운드트랙에 참여하고, 레이지 어게인스트 더 머신의 기타리스트 톰 모렐로와 래퍼 영 미코와 협업한 삼중언어 트랙을 선보였다. 그들은 장르의 한계를 넘어서 다양한 음악적 시도와 협업을 통해 더욱 많은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멤버들은 각자의 음악적 비전과 스타일을 살리며, “Arcane”을 비롯한 대형 프로젝트에 참여한 경험에 대해 기뻐하면서, “앞으로도 이런 대형 프로젝트에 더 많이 참여하고 싶다”고 밝혔다.
스트레이 키즈는 “Stray Kids, everywhere all around the world”라는 문구처럼, 세계 곳곳에서 그들의 음악과 스타일을 선보이며 점차 세계를 정복해가고 있다. 리노는 “지금 전 세계적으로 많은 STAY들을 만나고 있고, 새로운 스타일을 시도하며 한계를 넘어서고 있다”며, “모든 팬들이 깊이 연결될 수 있는 음악을 선보이고 싶다”고 전했다.
2025년 4월, 스트레이 키즈는 브라질 무대를 발판 삼아 또 한번의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더욱 과감하고 강렬한 무대로 팬들과의 유대감을 더욱 돈독히 하며, ‘dominATE’ 투어를 통해 그들의 음악과 문화를 전 세계에 퍼뜨리는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