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브라질지회(회장 이인숙)가 10월 14일(월), 상파울루 한인타운 봉헤찌로에 위치한 브라질한인회 사무실에서 ‘사랑의 바구니’ 지원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는 한인발전회 고우석 회장의 후원으로 진행되었으며,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 20가정에 200헤알 상당의 상품권을 전달하는 따뜻한 나눔의 장이었다.
이번 행사는 코윈 브라질의 정기 사업의 일환으로, 생활고에 시달리는 한인 동포 가정에 위로와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코윈 브라질지회는 올해 2월부터 어려운 20가정을 선정, 격월로 식료품 상자를 전달해 왔으며, 이번에는 상품권 지원으로 더욱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했다.
행사에는 이인숙 코윈 브라질지회 회장을 비롯해 최유순 부회장, 이정화 총무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한인회를 대표해 심종우 한인회 사무장이 함께해 힘을 보탰다. 참석자들은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을 전하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자리를 함께했다.
이인숙 회장은 “한인발전회 고우석 회장님의 따뜻한 후원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코윈 브라질지회는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브라질 한인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