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의 영희 역으로 잘 알려진 배우 겸 화가 정은혜 작가의 첫 브라질 개인전 ‘어메이징 그레이스’가 10월 13일부터 주브라질한국문화원(Av. Paulista, 460. Térreo. Bela Vista, São Paulo)에서 개최된다.
이번 전시에서는 정 작가가 직접 그린 70여 점의 캐리커처를 만나볼 수 있다. 특히 페르난다 몬테네그로, 카에타노 벨로소, 세우 조르지 등 브라질을 대표하는 예술가들의 얼굴을 담은 작품들은 브라질 관객들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정 작가는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회화 작업을 시작하여 자신만의 독특한 화풍을 구축해왔다. 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 출연하며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그는 이번 전시를 통해 브라질 관객들과도 소통할 예정이다.
개막일인 10월 13일 오후 2시에는 정 작가와의 대화 시간이 마련되어 작품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작가의 예술 세계를 더욱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워크숍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진행되어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내년 2월 28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전시는 화요일부터 토요일까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 30분, 일요일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관람하실 수 있다.
전시 정보
● 기간: 2024년 10월 13일 (일) ~ 2025년 2월 28일 (금)
● 장소: 주브라질한국문화원 (Av. Paulista, 460. Térreo. Bela Vista, São Paulo)
● 관람 시간: 화~토 오전 10시 ~ 오후 6시 30분, 일 오전 11시 ~ 오후 5시
● 입장료: 무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