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에 앞장서고 있는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 브라질지회(회장 이인숙)가 10월과 11월, 더욱 활발한 지원 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에 훈훈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10월, 사랑과 건강 나눔
매달 진행되는 ‘사랑의 바구니’ 지원 행사는 10월 14일(월) 한인타운 봉헤찌로 소재 브라질한인회 사무실에서 열린다. 한인발전회 고우석 회장의 후원으로 더욱 풍성해진 이번 행사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 20가정에 200헤알 상당의 상품권을 지원한다.
이어 10월 19일(토) 오전 8시 30분부터 11시 30분까지 브라질 한인 의사협회(KOBRAMA)와 브라질 한인 대학생협회(ABUC)의 재능 기부로 무료 의료진료봉사가 진행된다.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코윈) 브라질지회 지원과 주상파울루총영사관의 협조로 동양선교교회에서 실시되는 이번 행사는 언어 장벽이나 경제적 어려움으로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한인들을 위한 것으로, 일반 상담과 처방 갱신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다.
11월, 빼빼로데이 맞이 특별 이벤트
11월에는 빼빼로데이를 맞아 사랑의 바구니 행사에 빼빼로 나눔이 추가된다. 이 행사는 한 익명의 독지가의 후원으로 가능해졌으며, 11월 11일(월) 오전 10시 30분에 한인회 사무실에서 진행된다.
브라질코윈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한인 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싶다”고 전하며, 나눔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