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단 48시간 만에 팀을 꾸려 2일 코파 두 브라질에서 코린치안스를 1-0으로 꺾는 기염을 토하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른 필리페 루이스 감독. 그의 지휘 아래 플라멩구는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며 브라질 축구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3일 GE에 따르면 루이스 감독은 단순한 축구 선수 출신 감독을 넘어 우주 물리학, 매직 큐브, 영화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유명하다. 이러한 독특한 이력은 그를 다른 감독들과 차별화하며 플라멩구에 새로운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로 루이스 감독은 “필리페 루이스는 브라질 축구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을 잠재력을 가진 인물”이라는 극찬을 받으며 브라질 축구계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고 보도 했다.
알렉스 산드로의 결승골로 승리한 이날 경기는 루이스 감독의 지휘 아래 플라멩구가 새로운 시대를 열 것임을 예고했다. 그는 가비골의 복귀와 아라스케타의 활약을 통해 공격에 활기를 더했으며, 레오 오르티스를 센터백으로 기용하고 골키퍼 로테이션을 마무리하는 등 팀의 중심을 잡는 데 성공했다. 이러한 변화는 플라멩구의 경기력 향상에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흥미로운 점은 루이스 감독이 플라멩구 선수 출신이며 은퇴 후 플라멩구의 유소년 팀을 맡았던 경험이 있다는 것이다. 이는 그가 플라멩구 시스템을 깊이 이해하고 있으며, 선수 관리에 매우 능숙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루이스 감독의 데뷔는 단순히 한 경기의 승리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그는 플라멩구에 새로운 바람을 불어넣고 있으며, 브라질 축구 팬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앞으로 루이스 감독이 플라멩구를 어떻게 이끌어갈지, 그리고 플라멩구가 어떤 성과를 거둘지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