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글로보 TV의 인기 자동차 프로그램 “Auto Esporte”의 진행자로 활약 중인 크리스 아마랄이 지난 8월 27일(화) 상파울루에서 강도를 당하는 사건을 겪었다. 다행히 크리스와 태아는 신체적으로 무사하지만, 휴대폰과 소셜 미디어 계정을 탈취당하는 등 큰 불안을 겪었다.
크리스는 2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를 통해 이 사실을 알리고 팔로워들에게 안심시켰다. “어제 상파울루에서 강도를 당했어요. 다행히 아기와 저는 괜찮지만, 휴대폰 번호와 왓츠앱을 잃어버려 많은 시간을 헤맸어요. 지금은 복구했지만, 지난 24시간 동안의 메시지는 모두 사라졌어요. 인스타그램도 마찬가지예요.”라며 당시의 상황을 전했다.
특히 크리스는 아직 이메일 비밀번호를 복구하지 못해 발생할 수 있는 피해에 대해 팔로워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 “Gmail을 통해 저와 소통하시는 분들은 조심해 주세요. 아직 비밀번호를 복구하지 못해서, 제가 보내지 않은 메일을 받으실 수도 있어요.”라고 경고했다.
크리스 아마랄은 지난 3월 임신 사실을 발표하며 많은 축복을 받았다. 5월 퀘엠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그녀는 “계획하지 않았지만, 큰 기쁨으로 맞이했다”며 임신 소감을 밝힌 바 있다. 2020년부터 교제해 온 헤나토 가르시아와의 사이에서 첫 아이를 갖게 된 크리스는 “신의 선물”이라며 감격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