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아우렐리오 노무라 상파울루 시의원 재선 후보자가(Aurelio nomura PSD, 공천번호 55551) 10월 지방선거에서 8선에 도전하며 본격적인 선거 유세에 나섰다.
지난 8월 16일(금) 오후, 노무라 시의원 재선 후보자는 봉헤찌로에 위치한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브라질협의회 사무실에서 한인 사회 주요 리더들과 간담회를 열어 지지 기반을 다졌다.
이날 간담회에는 서주일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브라질협의회장, 고우석 한타발 회장, 이화영 브라질 한인 문화예술연합회장, 최용준 중남미 한상 브라질 지회장,이세훈 한인복지회장, 유미영 서예한국화협회장, 김요준 상파울루주태권도협회장, 권명호 한인회 고문, 장정인 체육회 부회장, 박종황 변호사 등 한인 사회의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노무라 의원과 다양한 현안을 논의했다.
일본계 출신으로 한국과 오랜 인연을 이어온 노무라 시의원 재선 후보자는 친한파 정치인으로서 한인 사회와의 유대를 지속적으로 강화해왔다. 그는 과거 한국 문화의 날 지원, 봉헤찌로 지역의 노점상 철거, 공공 조명 LED 교체 등 한인 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왔다.
노무라 시의원 재선 후보자은 최근 4년간(2021-2024) 봉헤찌로 지역을 포함한 보건소의 장비 구입과 시설 개선에 총 6천8백5십칠만헤알을 할당하여 지역 보건 시설의 현대화를 이끌었다. 또한, 브라질이 해외에서 두 번째로 김치의 날을 제정하게 한 김치의 날 법안 발의를 주도한 것도 그의 성과 중 하나다.
그는 또한 임산부와 어린 자녀를 동반한 승객을 위한 주차장 설치, 장터 및 박람회 화장실 개선을 목표로 법안을 발의했으며, 그 결과 약 300개의 박람회에서 장애인용 화장실이 설치되는 성과를 거두었다. 여성 인권 개선, 주요 공원 보수 등 다양한 사회 문제 해결에도 앞장서며 지역 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임기 동안 그는 600개 이상의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300여 개의 법안을 발의하며 활발한 입법 활동을 펼쳤다. 특히 그의 지원으로 추진된 ‘다운증후군(Síndrome de Down) 프로젝트’는 태권도 무료 지도 프로그램을 통해 장애인을 포함한 다양한 계층이 스포츠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간담회에 참석한 최용준 중남미 한상 브라질 지회장은 “노무라 시의원 재선 후보자의 지원 덕분에 한인회장 재임시절 한국 문화의 날 행사가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며 감사를 표했다. 이어 “이번 선거에서도 노무라 시의원 후보자가 좋은 결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인 사회 리더들은 이번 지방선거에 한인 후보자가 없다는 점을 아쉬워하며, 노무라 시의원 재선 후보자에게 앞으로도 한인 사회를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요청했다.
노무라 시의원 재선 후보자는 “상파울루를 더욱 친환경적이고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겠다”며 교통 개선, 의료 서비스 향상, 노인 건강 증진 등을 주요 공약으로 내세웠다. 또한, 주요 공원의 확장과 보수를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임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