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상파울루한국교육원(원장 신일주)은 Fatec Sao Paulo(상파울루 주립 기술대)에서 브라질 고등학생 150여명 및 교육당국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 한국 유학을 홍보하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 자리에는 Fatec Sao Paulo의 총장 Josue Souza de Gois와 CPS(Centro Estadual de Educacao Tecnologia Paula Souza)의 국제관계 고문 Marta Iglesis Farrero 등이 참석했다.
CPS는 상파울루주정부 기관으로, ETEC(상파울루주립기술고, 총 224개교)와 FATEC(주립기술대, 총 78개교)을 관리하며 남미에서 가장 큰 규모로 산업인력을 양성하는 기관이다.
이번 행사는 CPS의 요청에 따라 ETEC.FATEC 학생 및 교육당국 관계자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교육과 한국 유학을 안내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Pamela Orsolin 학생의 해외 청소년 한국어교육 연수 참가 경험담과 Bruna Giglio의 한국 유학 경험 발표 등이 행사의 주요 하이라이트였다.
행사에서는 한국 전통 무용, 태권도, 사물놀이, K-POP 댄스 등 다채로운 한국 문화 공연이 열렸고, 한글 이름 쓰기, 한복 입기, 전통 매듭 만들기 등의 체험 활동도 진행되었다. 또한, 떡볶이, 김밥 등 한국 음식을 시식하는 시간도 마련되어 참석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했다.
신일주 교육원장은 “한국의 다채로운 문화를 통해 오늘 행사를 통해 많은 분들께 알리고 싶다”며, “한국어 교육, 유학, 문화 등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원하시면 언제든지 한국교육원을 방문해달라”라고 말했다.
Josue Souza de Gois 총장은 “상파울루한국교육원에서 이번 행사를 개최해 주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한인 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서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Marta Iglesis Farrero 국제관계 고문은 “상파울루한국교육원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한국어 교육 확장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