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상파울루한국교육원의 후원을 받아 한인 사물놀이 한울림(단장 최성영)이 2024년 겨울방학을 맞아 청소년과 학생을 대상으로 4주간의 방학 특강을 진행한다. 이번 특강은 한국 전통문화를 알리고 계승하는 취지로 마련되었다.
사물놀이 한울림은 2007년 한인 교포 중심으로 시작되어 현재까지 17년간 전통문화를 발전시키고 이어가고 있는 단체다. 이번 특강은 젊은이들에게 우리의 가락과 전통문화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신나는 사물놀이와 난타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장이 될 것이다.
특강은 2024년 7월 8일부터 7월 29일까지 매주 월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새생명 교회 강당(R. Salvador Leme, 374 Bom Retiro)에서 진행된다. 8세 이상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사물놀이 기본 가락과 난타 북 기본 타법을 배울 수 있다. 강의는 무료로 제공되며, 수강료와 준비물은 필요 없다.
접수 기간은 2024년 7월 6일(토요일)까지이며, 이메일(samulbr@gmail.com) 또는 WhatsApp(+55 11 98525-1868)을 통해 선착순 25명을 모집한다. 자세한 문의는 사물놀이 한울림(전화: +55 11 96419-3006 / +55 11 98525-1868)으로 하면 된다.
강좌는 최소 수강 인원 미달 시 개설되지 않거나 폐강될 수 있으며, 수강 인원은 그룹별 12~15명씩 두 그룹으로 나누어 선착순으로 배정된다. 강좌를 수료한 학생들에게는 수료증이 수여되며, 간식과 음료도 제공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