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세계 한민족 여성 네트워크(코윈) 브라질지회(회장 이인숙)는 6월 18일 오전 10시 30분 상파울루 봉헤찌로 소재 한인회 사무실에서 ‘6월 사랑의 바구니 나눔 행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코윈 브라질의 정기 사업으로, 생활고에 시달리는 어려운 동포 가정에 따뜻한 위로와 지원을 전달하고자 마련되었다. 코윈 브라질지회는 2월부터 노인회 등의 추천을 통해 20개의 어려운 가정을 선정하여 격월로 식료품 상자를 전달해 왔다.
특히 이번 행사에서는 코윈 최유순 부회장과 무명의 한인이 오뚜기 상품권(R $100, 00) 2장씩 총 40장을 후원하여, 20가정에 배부했다. 이를 통해 많은 동포 가정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었다. 행사에는 황인상 총영사와 구본일 영사가 참석하여, 이인숙 회장과 코윈 브라질지회 회원들을 격려하며 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이인숙 회장은 이번 ‘6월 사랑의 바구니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동포 가정 등에 작은 위로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 회장은 “코윈 브라질지회가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이 행사는 많은 분들의 후원과 참여로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라고 말했다.
또한, 이 회장은 “앞으로도 코윈 브라질지회는 동포 가정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계속해서 이어 나갈 것이다. 특히, 우리 회원들이 보여주는 따뜻한 마음과 봉사 정신이 동포 사회에 큰 힘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