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브라질 한인골프협회는 오는 6월 21일(금) PLCC 골프클럽에서 제250회 체육회장배 한인정기골프대회 및 전국체전 선발전을 개최한다. 협회는 17일 오후 이번 대회의 대진표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대회 준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10명의 한인 골퍼가 출전해 실력을 겨룬다. 대회에서는 베스트 그로스, 각 조 1등, 각 조 2, 3등, 장타상, 근접상 등 다양한 시상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또한, 시상식 후에는 행운상 추첨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다양한 상품이 제공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부동산 개발 및 투자 회사인 VITACON의 후원과 재 브라질 대한체육회(회장 한병돈)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VITACON은 대회 참가자 전원에게 고급 골프공 세트를 제공하며, 경품으로 골프백을 후원할 예정이다.
대회 당일 일정은 오전 7시 접수 개시로 시작된다. 7시 50분까지 커피타임이 종료되며, 8시에 경기 규정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 이후 단체 사진 촬영을 마치고 8시 30분에 동시티업으로 대회가 시작된다.
김봉갑 회장은 “골퍼 여러분, 아침 커피가 준비되어 있으니 일찍 오셔서 즐거운 식사 시간을 보내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김 회장은 이미 카트를 배정받거나 개인 캐디를 신청한 사람들을 제외하고, 모든 참석자들에게 캐디를 예약해 두었다고 밝혔다. 그는 “예약된 캐디에게는 반드시 캐디피를 지급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추가적으로, 개인 손수레를 가지고 올 계획이 있는 골퍼들은 총무부에 미리 연락해 줄 것을 요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