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상파울루의 랜드마크인 미란테 두 베일 빌딩에서 발생한 엘리베이터 고장으로 약 10명의 승객이 1시간 동안 갇혔다.
31일 브라질 현재 매체에 따르면이 사건은 휴일인 30일 목요일 오전 11시 30분경에 발생했다. 엘리베이터는 40층과 42층 사이에서 멈추었으며, 이 시점에 상파울루 스카이데크를 방문한 관광객들이 탑승 중이었다.
상파울루 스카이데크 측은 이 사고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명하며, 엘리베이터 고장으로 인한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즉각적으로 대응했다고 밝혔다. 엘리베이터는 최근에 메커니즘을 완전히 교체하는 리모델링을 거친 후에 다시 개통되었으나, 이번 사건으로 안전 문제에 대한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리프트 유지보수 업체인 아틀라스 쉰들러 측은 해당 건물의 엘리베이터가 무게 감지기에 의해 작동되어 안전 정지했다고 보고했으며, 기술자의 도착 후 승객들이 모두 안전하게 하차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