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브라질 한인 사회는 오는 18일 (토) 저녁 6시, 봉헤찌로 소재 한강식당(R.Prates 379A)에서 제44주년 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
올해 기념식 캐치프레이즈는 ‘모두의 오월, 하나되는 오월’로 정해졌으며, 브라질 5.18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주관,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 브라질 호남향우회, 민주연합, 나라사랑모임이 주최한다.
기념식은 국민의례, 헌화·분향, 경과보고, 기념사, 축사, 님을 위한 행진곡 제창, 폐회사, 만찬 순으로 진행된다.
유병윤 브라질 호남향우회 회장 “5.18 민주화 운동은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의 기폭제가 된 민족사의 보배로운 한 페이지”라고 평가하며, “민주와 정의, 인권과 대동 평화의 5.18 정신은 우리 한민족은 물론 세계 인류가 보편적인 삶의 가치로 승화시켜야 할 유네스코 문화유산이며 공동체 비전”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참석자들에게 국가 기념일인 5.18 민주화 운동 기념식에 참여하여 민주영령을 추모하고 그 의의를 되새기며, “오월정신 대동세상!”의 의지를 다짐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