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브라질 정부가 소기업과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새로운 금융 지원 프로그램 ‘Acredita 금융 프로그램’을 22일 월요일에 공식 출시했다. 이 프로그램은 개인 소기업가와 중소기업을 위한 신용 및 부채 재협상의 접근성을 높이고, 중산층 가정을 위한 부동산 대출을 확대하며, 외국인 투자를 촉진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Acredita 금융 프로그램은 이미 1,400만 명 이상의 사람들이 혜택을 받은 금융부채 해결 프로그램인 Desenrola 프로그램에서 영감을 받아 시작되었다.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 시우바 브라질 대통령은 이날 프로그램 출시 행사에서 “우리는 사업의 규모, 사회적 출신 또는 규모에 관계없이 사람들이 금융 시스템에 접근하고 신용을 얻을 수 있는 권리를 가질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첫 번째 단계로 소규모 기업가와 농촌 생산자를 대상으로 한다. 이를 위해 5억 헤알의 투자 기금이 마련되었다. 웰링턴 디아스 사회개발부 장관은 CadÚnico 회원 460만 명 소 상공인들과 나머지 1400만 명의 저소득 비공식 기업가를 대상으로 한다고 설명했다.
한편, Acredita 금융 프로그램은 브라질 경제의 중요한 부분인 소기업 및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 프로그램은 또한 빈곤 극복과 사회적 기회 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