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주 상파울루 대한민국 총영사관(총영사 황인상)은 최근 한인 교민들의 안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최근 총영사관 사건·사고 담당 영사로 부임한 김인호 영사는 22일 한인타운 봉헤찌로 지역의 치안을 담당하는 제2 민경(Policia Civil)을 방문하여 마리아 세실리아 서장과 파울라 수사과장을 만나 면담했다.
이번 면담에서 김인호 영사는 마리아 세실리아 서장에게 우리 교민들의 범죄 피해나 사건·사고 발생 시 최선을 다해 수사해 달라고 요청했다. 마리아 서장은 범죄 피해 발생 시 망설이지 말고 적극적으로 신고할 것을 당부하며, 인터넷을 통해 집에서도 쉽게 신고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언제든지 신고가 접수되면 최선을 다해 수사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주 상파울루 대한민국 총영사관은 교민들의 범죄 피해 해결을 위해 경찰, 검찰 등 사법기관과 협력하여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김인호 영사는 “범죄 피해를 본 교민들은 혼자 괴로워하지 말고 언제든지 총영사관에 문의해 주시기를 바란다”라며 “총영사관에서는 경찰 영사와 전문 변호사가 성실히 상담해 드리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