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브라질지회(회장 이인숙)는 4월 18일(목) 오전 10시 30분, 봉헤찌로 소재 한인회 사무실에서 “4월 사랑의 바구니 나눔 행사”를 개최하여 생활이 어려운 20가정에게 따뜻한 위로와 지원을 하였다.
이번 행사는 지난 2월부터 시작된 KOWIN 브라질지회의 사랑의 바구니 나눔 행사의 일환으로, 매달 식료품 상자를 전달하던 것과는 다르게 이번 달에는 오뚜기 상품권(R$100,00) 2장씩 총 40장을 배포했다. 특히 이번 상품권은 이인숙 회장이 전액 기부하여 더욱 큰 의미를 더했다.
이인숙 회장은 이날 “사랑의 바구니 나눔 행사를 통해 동포 분들께서 조금이나마 위로가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KOWIN 브라질지회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한인 사회에 기여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뜻깊은 마음을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인숙 회장을 비롯한 코윈 임원진 및 회원들과, 황인상 총영사, 구본일 영사 등이 참석하여 봉사활동에 동참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했다.
황인상 총영사는 “KOWIN 브라질지회의 꾸준한 노력에 감사드린다. 이번 행사가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