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루즈 배드민턴 동호회(회장 김쾌중)는 지난 16일 창립 20주년 기념 고문배 대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20여 년 전, 몇몇 배드민턴 애호가들이 루즈 공원에서 시작했던 동호회는 지금 정식 생활체육 단체로 자리 잡았으며, 세월이 흘러 지금은 정식 회원 70여명이 등록 되어 매일 아침 50여 명의 회원들이 2~3시간씩 건강하고 즐거운 운동을 즐기고 있다.
이러한 성장의 밑거름이 된 것은 바로 지난 20여 년 동안 헌신과 희생, 봉사 정신을 보여주신 동호회 고문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루즈 배드민턴팀은 굳건한 뿌리를 내리고 오늘날의 활발한 모습을 이루게 되었다.
현재 루즈 배드민턴팀은 남녀노소 누구나 가입할 수 있으며, 현재 20대부터 70대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회원들이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모두가 “배드민턴을 치는 낙으로 산다”고 말하며, 운동을 즐기며 땀흘려 건강을 회복하고 삶의 활력을 얻고 있다. 회원들의 행복한 모습을 보며 김쾌중 회장은 “이 운동을 시작하기로 참 잘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고 전했다.
김 회장은 즐겁고 행복한 아침 운동 터전을 마련해 주신 고문님들과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신 회원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 인사를 전했다. 또한, 대회를 준비하고 진행해 주신 신호 총무와 경기 진행요원, 임원분들께 묵묵히 뒷바라지 해주신 점에 감사 인사를 전하며, 앞으로도 한마음으로 서로를 존중하며 하나가 되는 루즈 배드민턴팀이 되기를 소망했다.
창립20주년 기념 고문배 대회 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남자.A.B.C조 1등 이창범, 전은희, 이세훈
여자B조 1등 황선숙, 양명숙, 한순애
여자C조1등 권미행, 김영순, 이옥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