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현대자동차(Hyundai Motor Company)는 브라질 시장 공략을 강화하기 위해 하반기에 인기 모델인 아이오닉5와 팰리세이드를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현대차는 브라질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으며, 이번 출시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시장 점유율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이오닉5는 혁신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성능으로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얻고 있는 전기차 모델이며, 팰리세이드는 넓은 공간과 편안한 승차감으로 가족들에게 사랑받는 SUV 모델이다.
현대차는 현지 파트너사 CAOA와 관계를 재정립하고 현지 차량 수입과 유통을 직접 관리함으로써 현지 판매 포트폴리오를 재구성하고 있다. 이는 현지 시장 상황에 맞춰 더욱 효율적인 판매 전략을 수립하고 고객 서비스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이다.
현대차는 최근 그룹 차원에서 브라질에 55억 헤알(약 1조 4806억 원) 대규모 투자 계획을 발표했다. 이는 아이오닉5, 코나 일렉트릭 등 전동화 차량을 투입하고 브라질 현지에 최적화된 하이브리드 FFV(혼합연료차량) 전용 파워트레인을 개발하는 등 브라질 시장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의미한다. 또한 현지 생산 라인업 확대, 네트워크 강화, 마케팅 활동 강화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브라질 시장 입지를 확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