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상파울루주 치안 강화를 위해 시작된 경찰의 투망식 습격 작전은 사망자 시신 이동 의혹과 함께 논란과 조사의 대상이 되고 있다.
8일 따르시시오 주지사는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작전은 전문적이고 지능적으로 수행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산토스 부근 빈민가의 바리케이드 철거와 질서 회복을 강조했다.
하지만 G1과 TV 글로보의 보도에 따르면, 습격 작전 중 사망한 사람들의 시신이 법의학 검사를 받기 전에 병원으로 옮겨졌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경찰은 모든 사망자가 무장을 하고 있었고 총에 맞아 사망했다고 주장하지만, 병원 측 진술과 불일치하며 의문을 키우고 있다.
상파울루주 검찰청은 사건에 대한 수사를 개시했다. 의료 기록 수집, 구조자 신원 파악, 이송 경위 조사, 산토스 경찰청 내부 수사 여부 확인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공안 전문가들은 시신 이동은 법의학 작업을 방해하고, 사망 원인 판단을 어렵게 만든다고 지적했다.
한편, 상파울루 공공변호사 사무소는 인건 연구소와 함께 작전 중단과 군 경찰의 바디 카메라 착용 의무화를 유엔에 요청했다. 이 단체에 따르면 분석 대상 사건 중 어떤 사건에서도 바디캠이 사용되지 않았다고 한다. 이에 대해 유엔은 범죄 현장 보존 부족, 사망자에 대한 경찰의 단일 버전, 법의학 증거 수집 불가능 등에 대한 우려를 표명했다.
이번 논란은 경찰의 과도한 폭력 사용과 투명성 부족에 대한 우려를 다시 한 번 불러일으켰다. 작전 지속 여부와 관련해서는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으며, 검찰의 수사 결과와 유엔의 요청에 따라 향후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