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상파울루한국교육원(원장 신일주)은 브라질에서의 한류 확산에 부응하고 한국 유학을 희망하는 브라질인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포르투갈어로 제작된 한국 유학 홍보 도서를 배포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도서는 크게 4장로 구성되어 있으며, 한국 유학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포괄적으로 제공한다.
제1장은 대한민국 교육부에서 직접 설치․운영하는 상파울루한국교육원에 대한 소개와 함께 한국의 주요 대학 명단 및 연락처, 대학별 유학 프로그램, 국비 무료 장학금 등 다양한 자료를 소개하고 있다.
제2장에서는 한국 유학 생활 가이드로 한국으로의 유학 준비를 위한 각종 정보 수집 방법을 안내하고, 한국의 교육 제도 및 한국 대학으로의 입학 절차, 한국 입국 후 외국인 등록 등 출입국 관리 사항과 교통․의료․환전 등 한국에서의 실제 생활 정보를 세세하게 담았다.
제3장에서는 한국에서 유학 생활을 한 14명의 한국에서의 대학 생활 및 학과․전공 이야기, 한국 여행, 좋아하는 한국 음식 등 실제적이고 다양한 한국에서의 경험을 소개하였다.
제4장에서는 한국에서의 대표적인 여행․축제․음식을 소개하였다.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창덕궁을 비롯한 한국의 5대 궁궐, 한국인의 흥과 멋을 즐길 수 있는 지역별 다양한 축제, 불고기․비빔밥 등 한국 음식을 만드는 방법 등을 부록으로 소개하였다.
상파울루한국교육원은 2023년에 상파울루, 리우데자네이루, 브라질리아 등에서 총 8회의 한국 유학 설명회를 개최하여 약 1,500명의 학생들에게 한국 유학 정보를 제공했다. 2024년에는 한국 대학들이 직접 참여하는 한국 유학 박람회를 10월에 개최할 예정이다.
황인상 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는 “한국의 훌륭한 교육시스템은 한국이 최빈국에서 선진국으로 도약한 이유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라며, “한국을 사랑하는 브라질인들이 한국 유학 홍보 도서를 통해 한국으로의 유학을 실현하기 바라며,한국-브라질 간의 민간 교류가 더욱 증진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신일주 한국교육원장은 “한국 유학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본 도서에 담은 만큼 한국으로의 유학을 희망하는 모든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한국유학에 필요한 한국어 교육, 정보 제공 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