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회장 서주일)는 상파울루 근교 Cantareira 주립 공원에서 ‘한반도 평화통일 기원 산악 걷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교민 행사를 넘어 브라질 현지인들과 함께 건강과 친목, 단합을 목표로 한다. 참가자 전원에게 공원 입장료, 티셔츠, 도시락, 음료수 등이 제공되며, 푸짐한 경품 추첨 시간도 마련된다.
이 행사를 위해 2월15일 저녁,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는 재 브라질 대한체육회 임원진과의 사전 모임을 가졌다. 준비위원회는 곧 공원을 방문하여 입장료와 관련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며, 3월 초에는 포스터를 제작하여 한인 매체 및 각종 SNS를 통해 홍보할 계획이다.
민주평통 브라질협의회 서주일 회장은 “이번 산악 걷기대회를 통해 한인 교민과 현지인들이 함께 땀 흘리며 건강을 증진하고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병돈 체육회장은 이번 행사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기원하는 상징적인 행사임을 강조하며, 건강한 운동문화 확산 및 생활체육 활성화 등 다양한 긍정적 효과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또한, 재 브라질 대한체육회는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후원과 현장 지원 등 다양한 방식으로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