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브라질 정부는 2월 1일부터 최저임금을 1,320헤알에서 1,412헤알로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년 대비 약 7%의 인상이다.
29일 G1에서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이번 인상은 경제가 성장하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또한, 브라질 정부는 이번 인상을 통해 저소득층의 생활 수준을 개선하고 경제 성장을 촉진하기 위한 목적으로 삼고 있다.
실제로 브라질 통계 및 사회경제연구부(Dieese)는 브라질에서 최저임금에 연동된 소득을 받는 인구가 5,930만 명에 달한다고 추산한다. 이번 최저임금 인상으로 이 인구의 생활 수준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