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김범진(BRUNO) 씨가 브라질 한인회 제38대 회장 후보로 단독 등록했다.
브라질 한인회 고문위원회(위원장 이봉우)는 18일, 제38대 한인회장 후보 등록 신청이 18일 오후 3시로 마감되었고 김범진(BRUNO) 씨가 유일하게 등록했다고 밝혔다.
1974년생인 김 후보는 FGV 경영학과와 USP 법학과를 졸업하고, 미시간 대학에서 경영학 석사(MBA) 학위를 취득하였다. 또한, 윌리암 우 전 연방하원의원의 보좌관, 다비드 소아레스 현 연방하원의원의 보좌관, 뽀아 시 비서실장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해 왔다.
지난 2022년부터 브라질 의류협회 CEO직을 맡고 있는 김 후보는 현재 한인사회에서 다방면으로 활약을 하고 있다.
한편, 후보자의 자격은 1월 31일까지 최종 서류(20명의 추천자 명단과 무 범죄 증명서)를 제출한 후 확정된다.
아울러 단일 후보 인준 투표는 2월 6일 오후 6시 30분에 1차 소집, 오후 7시에 2차 소집으로 쇼핑 K-Square 루프탑에서 진행된다. 정족수는 두 소집에 120명이며 위임장을 통한 투표 대행은 불가하다. 투표인은 사진이 첨부된 신분증을 제시하고 투표자명단에 서명해야 한다. 인준을 받기 위해서는 후보자는 총투표수의 3분의 2 이상의 득표를 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