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브라질 명문 축구 구단 코린치안스(Sport Club Corinthians Paulista)가 지난 5일 이윤기 변호사를 새로운 법무 책임자로 임명했다.
이윤기 변호사는 지난 11월 심의위원회 선거에서 3년의 임기로 구단 위원으로 선출된 인물이다. 또한, 작년 12월에 치러진 구단 선거에서 아우구스투 멜로의 현 구단주를 지지했다.
아우구스투 멜로 구단주는 최근 취임식에서 자신의 경영에 관여하는 모든 사람들이 경기장에서의 활동을 통해 구단 정상화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코린치안스의 새로운 구단주로서 책임을 통해 이들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윤기 변호사는 1976년 브라질로 이민하여 PUC법대를 졸업하고 현재 국내 로펌 TOP10내에 랭크되어 있는 Dantas, Lee, Brock & Camargo Advogados 로펌 공동 CEO로 활동하고 있으며, 브라질 주류사회에서 한인의 위상을 높이는데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