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브라질 정부가 건강과 환경에 유해한 상품과 서비스에 대한 선택적 연방세 부과를 추진하고 있다. 세제 개혁안의 일환으로 마련된 이 세금은 2027년부터 시행될 예정이다.
19일 브라질 현지 매체에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이번 개혁안은 대표적으로 담배와 주류를 명시적인 대상으로 삼고 있으며, 건강과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하여 추가 세금을 부과할 것으로 예상된다. 전문가들은 살충제, 설탕 제품 등 다른 품목에도 세금 부과 가능성을 제기하고 있다.
이 세금은 해당 상품과 서비스의 가격을 인상해 소비를 억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세금으로 인한 재정 수입은 공중 보건 및 환경 개선에 사용될 것으로 알려졌다.
전문가들은 이 세금의 도입으로 건강과 환경 개선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그러나 세금으로 인해 소비자 부담이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