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브라질 통신청(Anatel)은 올해 52건의 작전을 통해 3,900개의 불법 TV 박스 서버를 차단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유료 방송 불법 복제로 인한 피해액이 연간 150억 헤알에 이를 것으로 추정되는 가운데, 규제 당국은 이를 막기 위한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불법 TV 박스는 유료 TV 콘텐츠에 불법적으로 액세스하는 수단으로 사용되며, 이로 인해 케이블 방송사 측에서는 상당한 피해를 입고 있다고 알려졌다.
브라질 통신청(Anatel)은 내년에도 불법 TV 박스 차단 작업을 확대할 계획이며, 주말과 주요 이벤트 방송 중에도 이러한 신호를 차단하는 등의 전략을 활용할 예정이다. 최근에도 브라질 축구 리그 경기 중에 불법 스트리밍 사이트 사용을 차단하는 등, 규제 당국의 노력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