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브라질 한인 교민들이 함께 모여 따뜻한 마음을 나누는 <사랑나눔음악회>가 오는 12월 10일 오후 5시, 상파울루 동양선교교회 에피파니 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음악회는 브라질 한인 기독교장로회가 주최하고, 브라질 한인 기독교연합회, 상파울루 동양선교교회, 주상파울루 총영사관, 재브라질 대한체육회, 브라질한인회가 후원한다.
<사랑나눔음악회>는 모든 순서를 한어와 포르투갈어 등 이중 언어로 진행하여 한인들과 브라질인들을 모두 초대하는 행사이며, IBNU 브라질교회의 Luiz Sayão 목사가 성탄메시지를 전할 예정이다.
50명의 성탄절연합합창단이 준비한 칸타타 [그 이름 예수] – Mary McDonald작곡 (연출·지휘 이정근/곡 중 솔로 노정선/내레이션 최철웅, 천인숙), 목사장로연합찬양 등의 특별순서로 마련된 이번 음악회는 일반적인 교회절기행사의 개념을 넘어서 이웃을 돕는 자선공연의 성격을 갖고 있다.
음악회를 통해 후원할 단체는 난민들을 돕는 Baytuna기관과 브라질밀알선교회(장애인선교)이며, 순서 중에 후원단체들을 소개하는 시간을 갖고 이웃사랑과 나눔에 동참하도록 청중들을 초대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번 사랑나눔음악회를 통해 브라질 한인 교민들이 함께 모여 어려운 이웃을 돕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