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1963년 103명의 이민자들로 시작된 한인 브라질 이민사회는 수많은 어려움을 극복하고 지역사회의 경제적 번영과 문화적 다양성에 큰 기여를 해왔다.
주브라질한국문화원(원장 김철홍)은 한인 브라질 이민 60주년을 맞아 <한인 이민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영화제는 11월 25일부터 12월 6일까지 상파울루 이민박물관, 시내 영화관 등에서 열린다.
영화제는 한인 브라질 이민의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고, 한인 이민자들의 삶을 다양한 시각으로 조망하고자 기획되었다.
영화제에는 한국에서도 잘 알려진 다큐멘터리 <헤로니모>, <초선>을 비롯하여 한인 차세대 영화인들의 단편영화들이 상영될 예정이다. 또한, 최근 Arirang world TV에도 방영된 “나의 브라질 이민일기”(이규석 감독)도 상영될 예정이다.
영화 상영 후에는 감독과 관객과의 대화가 이어진다. 이 대화는 영화를 통한 문화 교류 증진을 위해 마련되었다. 영화제의 티켓은 각 영화관 매표소에서 구매할 수 있다. 자세한 프로그램은 곧 발표될 예정이다.
날짜: 11월 25일, 26일 및 12월 2일, 3일
장소: Museu da Imigração do Estado de São Paulo. R. Visc. de Parnaíba, 1316 – Mooca, São Paulo.
날짜: 11월 28일부터 12월 01일까지
장소: Museu da Imagem e do Som (MIS) – Av. Europa, 158 – Jardim Europa, São Paulo
날짜: 11월 29일부터 12월 06일까지
장소: Petra Belas Artes – R. da Consolação, 2423 – Consolação, São Paul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