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2024년 2월 13일 ~ 15일, 칠레에서 제39회 범미주 골프대회가 개최된다. 이번 대회에는 브라질, 아르헨티나, 볼리비아, 칠레, 파라과이, 페루, 우루과이 등 7개국 한인 골퍼들이 참가하여 평소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며 자웅을 겨룬다.
대회는 2월 13일(화) 연습경기를 시작으로, 14일(수)과 15일(목)에 본 경기가 진행된다. 대회장소는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 근교에 위치한 Club de Golf Las Araucarias이다.
참가비는 U$350이며, 연습경기 시 U$50이 추가 된다. 참가 신청은 12월 30일까지 김정호 총무(11-99967-2548)에게 참가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항공예약은 투게더 여행사로 통해 예약을 하면 된다.
범미주 골프대회는 남미 한인 골퍼들의 친목과 화합을 도모하고, 한인 골프의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재 브라질 한인 골프 협회측은 “이번 대회는 남미 각국의 한인 골퍼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김봉갑 브라질한인골프협회장은 제39회 범미주 골프대회가 칠레에서 개최되는 것에 대해 “남미 각국의 한인 골퍼들이 한자리에 모여 실력을 겨루는 뜻깊은 자리가 될 것”이라며 이같이 소감을 밝혔다.
이어 “이번 대회 역시 남미 각국의 한인 골퍼들이 서로 교류하며 우정을 다지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또한, 대회를 통해 한인 골프의 저변을 확대하고, 한인 골프의 위상을 높이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