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세계종이접기연합 브라질지부(지부장 김성민)는 오는 11월 4일(토)부터 종이접기 교실을 개강한다고 밝혔다.
이번 종이접기 교실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부터 4시 반까지, 한인타운 봉헤찌로 소재 동양선교교회(R. Mamore, 71번지) 소망홀(2층)에서 열린다. 수강료는 50헤알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김성민 지부장은 “종이접기는 여가 선용과 취미생활에 좋고, 특히 집중력과 미적 정서를 키워주어 활발한 두뇌활동으로 치매 예방에서 큰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종이접기 교실은 지난 2022년 7월부터 매주 월요일 오후 2시에 노인회관에서 무료강의를 시작하여 10여 명의 회원들이 계속해 오고 있었다. 금년 7월에는 2명의 강사가 배출되어, 지난 8월 15일 ~27일 K-스퀘어 2층에서 개최된 전시회에 함께 작품을 제출하기도 하였다.
그러나 노인회관 운영시간 정책에 따라 부득이하게 동양선교교회로 장소를 옮겨 개최하기로 했다.
이번에 새롭게 시작하는 종이접기 교실은 기초반으로 강사 자격증을 취득한 문영란 강사가 맡아서 강의하게 된다.
종이접기 교실 측에서는 수업에 필요한 색종이 등을 제공하지만, 이 밖에 기타 재료비 명목으로 50헤알의 수강료를 받기로 했다고 전했다.
개강신청은 (11) 99552-6804, 97544-9507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