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브라질 한인여성골프협회(회장 신미영) 올 시즌 마지막 정기대회인 협회장배 대회가 22일(금)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번 대회에는 50여명의 한인 여성 골퍼들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경기 결과, A조 Monica(핸디캡 16 +2) 골퍼, B조 Carolina kim(핸디캡 20 -3) 골퍼, C조 Julia Chun(핸디캡 29 – 4)골퍼가 각 조 1등을 차지 하였다. 영예의 베스트 그로스는 Cristal Park 골퍼가(핸디캡 13 -1) 준우승은 Catarina Choi(핸디캡 9 +4)골퍼가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경기를 마친 후, 골프클럽 식당 내에서 이 마리아 협회 총무의 사회로 진행된 시상식 및 폐회식은 신미영 여성 골프협회장과 임원진 그리고 대회에 참가한 골퍼들이 등이 참석을 하였다.
한편, 브라질 한인여성골프협회 신미영 회장은 협회장배 대회 시상식에서 투명하고 공정한 대회를 운영하기 위해 핸디캡과 룰 준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신 회장은 “30여년의 역사를 지닌 여성골프협회가 핸디캡이나 룰 적용 등이 너무 미미한 것 같다”며 “이번 대회에서는 좀 무리한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핸디캡은 골퍼들에게는 자랑스러운 것이다. 앞으로 회원 여러분들께서 꼭 유의해주시길 바란다”며 “내년에는 새로운 회장단과 함께 여성 골프협회가 더욱더 발전되길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신미영 회장은 그동안 수고한 임원진들을 소개하면서 “올해 저와 함께 호흡을 맞추면서 수고를 해준 임원진 여러분들과 각 클럽 대표와 주재원 여러분들,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감사의 표시를 하였다.
이날 시상식에서 20224년 한인 여성 골프협회를 이끌어갈 차기회장을 만장일치로 전옥희씨가 선출 되었다.
이날 전옥희 차기회장은 그동안 협회를 이끌면서 헌신과 노력으로 수고한 신미영 회장에게 꽃다발을 증정하고 참석한 회원들은 큰 박수를 보내고 “정말 고생했다”며 환호했다
전옥희 차기회장은 “신미영 회장님께서 그동안 여성 골프협회를 위해 헌신해온 노고에 감사드린다”면서 “내년에는 보다 더 발전된 모습으로 여성 골프협회를 이끌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대회는 트로피 시상식과 다양한 경품 추첨을 통해 참가한 골프인들에게 기쁨을 선사하였다. 대회의 성공적 개최는 신미영 협회장과 협회 임원들의 열정적인 노력 덕분이었다.
브라질 한인 여성 골프협회는 여성 골프를 촉진하고 발전시키는 역할을 하며, 30여년동안 한인 여성 골퍼들에게 다양한 경기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앞으로도 브라질 한인 여성 골프협회의 더 큰 성과와 발전을 기대해본다.
제128회 협회장배 한인 여성골프대회 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베스트 그로스: Cristal Park (핸디캡 13 -1) ▲준우승: Catarina Choi (핸디캡 9 +4) ▲A조 1등: Monica(핸디캡16 +2), 2등: Regina Jang(핸디캡 12 +3), 3등 Alicia Kim (핸디캡 16 +4)▲B조 1등: Carolina Kim(핸디캡 20 -3), 2등 Ester Nam(핸디캡 20 E), 3등 Miram Lee(핸디캡 20 +3) ▲C조 1등 Julia Chun(핸디캡 29 -4), 2등 Andrea Han(핸디캡 23 E), 3등 Pat Cho(핸디캡 25 +3) ▲시니어 1등 Juliana Cho, 2등 Suzana Kim, 3등 In Sook Son ▲장타: Cristal Park ▲근접: In Sook Son(C조 11번홀), Cristal Park(A조 5번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