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한인회, 제38대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장에 이창만 씨 위촉

[좋은아침] 브라질한인회(회장 권명호)는 9월 13일(수) 오전 10시에 한인회 사무실에서 제38대 한인회장 선거관리위원장에 이창만 씨를 위촉했다.

이창만 위원장은 대한노인회 브라질지회 수석부회장이자 한인회 감사를 맡고 있다. 그는 17기부터 19기까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브라질협의회 수석부회장을 역임했으며, 32대와 36대 한인회 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권명호 한인회장은 선거관리위원회가 독립적인 기관임을 강조하며, “어렵고 부담스러운 자리를 맡아 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또한, “이 시간 이후로는 선거관리위원회에서 독자적으로 제38대 한인회장 선거에 관한 모든 것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창만 위원장은 “한인 사회를 위해 누군가는 해야 할 일이기에 수락하게 되었다”며, “권 한인회장이 오랜 경험이 있으니 많은 도움을 달라”고 전했다.

한편, 이창만 위원장은 조만간 4~6명의 위원을 선임할 예정이며, 위원이 구성되는대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