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브라질 상파울루에서 월남 참전 유공자들을 위한 오찬 대접 행사가 열렸다.
8월29일 주 상파울루 대한민국 총영사관(총영사 황인상)과 대한노인회 브라질지회(회장 조복자)가 공동 주최한 이번 행사에는 황인상 총영사, 조복자 노인회장을 비롯한 월남 참전 유공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황인상 총영사는 이날 “월남전에서 목숨을 바쳐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용사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총영사관은 앞으로도 참전용사들의 권익 보호와 복지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복자 노인회장도 “참전용사들의 노고와 헌신을 잊지 않고자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며 “참전용사들이 앞으로도 건강하게 생활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오찬 행사는 전영식 바다횟집 사장이 직접 준비한 맛있는 음식을 제공하였으며, 총영사관은 참전용사들에게 선물을 전달하며 감사의 뜻을 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