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주 상파울루 대한민국 총영사관(총영사 황인상)은 산드라 따데우 상파울루 시의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한국 문화의 확산을 위한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 최근 상파울루시 의회에서 상파울루의 한복의 날(10.21) 및 한식의 날(10.23) 법안이 발의되면서 한국 문화의 새로운 도약이 시작되었다.
이러한 법안은 한국 이민 60주년을 맞아 한국 문화를 브라질 사회에 보다 폭넓게 알리고자 하는 의지의 표현이다. 빠울리스타 거리에서 개최된 한복 퍼레이드 행사(3.12)는 한복의 아름다움과 한국의 다양성을 선보이며 많은 관심을 끌었다. 이는 브라질 사회에 한국의 아름다운 문화와 역사를 새롭게 소개하는 중요한 시간이었다.
한식의 날(10.23) 법안 역시 브라질 사회에서 한국 음식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한식의 맛과 다양성을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소개하고자 하는 의지의 결과로 받아들여진다. 한식당협의회의 설립과 함께, 한국 음식이 브라질 내에서 더욱 널리 퍼지고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성과는 한인 동포사회와 한국문화원, 총영사관의 노력과 열정으로 이루어냈다. 지난 60년간 한인 이민자들은 어려움을 극복하며 브라질 사회에 다양성과 풍요로움을 기여해왔다. 이를 통해 앞으로 주 상파울루 대한민국 총영사관은 한류 확산과 브라질 내 한국 이미지의 강화를 위한 역할을 지속적으로 이끌어나갈 계획이다.
힌퍈. 한복의 날과 한식의 날 법안의 발의는 상파울루시가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시간이다. 이는 한국과 브라질의 문화 교류와 협력을 더욱 강화하며, 두 나라의 우호적인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