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동포사회 최대축제 제16회 한국문화의 날 행사는 8월19일(토)~20일(일) 양일간 찌라덴찌스 지하철역 앞 광장에서 연인원 8만명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쳤다.
브라질 한인회(회장 권명호) 주최로 시행된 한국 문화의날은 다양한 공연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K-푸드 페스티벌도 기획되어 있다. aT 공사 상파울루지사(지사장 정유선)가 주최하는 K-푸드 페스티벌에서는 현지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한국 드라마에 등장하는 대표적인 한식을 중심으로 소개하고 한국 고유의 술인 막걸리와 유자차, 현지에서 인기 많은 스낵류 그리고 김치전 등을 시식할 수 있는 전용 부스가 마련되었다. 이를 통해 관람객들은 한국 고유의 맛과 풍미를 직접 체험하며 한류 문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었다.
행사 주관을 맡은 스토리벤트의 김주희 대표를 비롯한 직원들과 aT 공사 상파울루지사의 관계자들은 이틀간의 행사 기간 동안 많은 한인 및 현지인 방문객들을 대상으로 세심한 대응과 준비를 통해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또한, aT 공사 상파울루지사는 행사 내에서 한국의 전통음식인 김치를 활용한 다양한 요리법과 관련한 안내서를 제공하여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하며 김치의 특별한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이날 K-푸드 페스티벌 부스에 방문한 한 방문객은 “한류 드라마에 자주 나오는 음식을 직접 먹어보면서 한국문화에 대해 더 깊게 이해할 수 있었다”며 “막걸리와 유자차, 그리고 김치전까지 맛볼 수 있어서 K-푸드 페스티벌이 너무 인상적이었다”라고 전했다.
이번 한국문화의 날 행사는 한국 문화와 음식을 널리 알리는 중요한 장으로서, 브라질 내 한인사회와 현지 주민들 사이의 교류와 이해를 증진시키는 소중한 계기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