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브라질한인회(회장 권명호)는 주상파울루 대한민국 총영사관(총영사 황인상)과 함께 15일(화) 오전, 한인타운 봉헤찌로 소재 쇼핑 K-SQUARE 루프탑에서 제78주년 광복절 경축식을 거행하였다.
이문희 한인회 부회장의 사회로 실시된 경축식은 국민의례로 시작되었으며, 이어져 독립운동에서 공헌한 유공자 후손들을 소개하였다. 이를 통해 독립운동의 역사와 중요성을 되새기는 시간이었다.
이어 윤석열 대통령 경축사를 황인상 총영사가 대독하였으며, 권명호 한인회장은 한인회와 한인사회의 역할과 역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기념사를 전했다.
특히 이날, 한인타운에서 거리 청소 2주년을 맞아 관련 단체인 브라질 한인 서예협회와 K-컬쳐 서포터즈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지역사회 참여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권명호 한인회장은 제갈영철 대표에게 한인 이민 60주년 사진전을 위해 기여한 노력과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표하며 감사장을 전달하였다.
행사에는 브라질 내 주요 인사들의 축하 영상뿐만 아니라 어머니 합창단의 아름다운 노래가 함께 되어 축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를 통해 참석자들은 광복절의 의미를 함께 나누었으며, 축하 공연을 마친 후 독립유공자 후손들과 한준관, 한은규 독립유공자의 후손인 한명재 님의 만세삼창으로 행사가 마무리되었다.
한편, 이번 경축식은 황인상 총영사, 권명호 한인회장, 조복자 노인회장, 박경천 체육회장, 고우석 한인타운 발전회장, 박대근 한브장학회 회장, 신일주 상파울루한국교육원장, 김철홍 문화원장, 최용준 중남미 한상 브라질지회장, 이세훈 한인복지회 회장, 김범진, 브라질의류협회 CEO, 신상희 코윈 브라질 지회장, 한봉헌 한인기독교연합회 회장, 박동수, 이봉우, 김요준 한인회 고문과 어머니합창단, 독립 유공자 후손들이 참석을 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