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브라질한인회(회장 권명호)는 지난 22일(토) K-Square(대표 제갈영철) 루프탑에서 50여 명의 한인들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 진료 행사를 개최하였다. 이 행사에는 아인슈타인 병원 외과 원장 김남진 박사를 비롯하여 10여 명의 브라질한인 의사협회(KOBRAMA) 소속 의사들이 참여하였으며, 브라질 한인 의대생협회 회원들도 행사를 지원하였다. 이번 무료 의료 진료 행사에서는 사전 진료, 당뇨와 혈압 체크 등 다양한 의료 서비스가 제공되어 한인들의 건강 증진에 큰 도움이 되었다.
봉사가 끝난 후, 코트라 상파울루 무역관(관장 배상범)에서는 의료 봉사자들에게 감사의 오찬을 마련하였다. 이 자리에서 봉사자들은 배상범 관장으로부터 따뜻한 격려와 찬사를 받았으며, 봉사 활동의 소중함과 중요성을 함께 나누었다.
한편, 한인회에서는 무료 의료 진료는 동포 사회에 큰 호응을 얻어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더불어 “다음번 무료 진료는 8월 12일(토)로 예정되어 있다”라며 “앞으로도 많은 관심과 성원을 바란다”고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