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복려 대건한글학교 교감의 사회로 시작된 행사는 국민의례에 이어 김성민 브라질한글학교연합회장의 개회사, 황인상 총영사와 김요준 민주평통 회장의 축사, 신일주 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장의 격려사가 있었고, 발표회를 시작하기 전에 주상파울루한국교육원이 한글학교 교사들을 격려하기 위하여 재정한 10년 근속 교사 표창식을 먼저 거행하였는데, 신일주 교육원장이 박민정(깜뽀그란지 새소망한글학교), 박현숙(밀알한글학교), 원민재(순복음한글학교), 장해웅(깜뽀그란지 새소망한긇학교), 4명의 교사에게 표창장과 함께 상금을 수여하였다.
곧 이어 우리말 노래부르기 발표회의 첫 번째 순서로 대건한글학교의 강고은 외10명의 학생이 “네잎 클로버”를 합창하였고 이어서 대건한글학교, 동양한글학교, 배우리한글학교, 선교한글학교, 순복음한글학교, 알리안싸한글학교, 이화 한글학교의 학생들이 독창 6명, 중창 6팀, 합창 8팀 등 모두 20팀 90명의 어린이들이 오랫동안 연습하고 준비한 우리말 노래를 저마다 귀엽게, 씩씩하게, 멋있게 발표하였다.
금년에 제15회로 개최 된 우리말 노래 부르기 대회는 브라질한글학교연합회가 15년 전 어린이 동요대회로 시작하였다가, 어린이들의 수준이 점점 높아져 동요뿐만 아니라 어렵고 수준 높은 노래도 잘 부를는 것을 감안해서 우리말 노래 부르기 대회로 바뀌었고, 1,2,3등을 뽑는대회로 진행될 때에 지나친 경쟁심을 유발하고, 등수에 들지 못하는 어린이들의 실망감 등을 고려하여 언젠가 부터는 대회가 아닌 발표회로 바꾸어 참여하는 모든 어린이들이 부담 없이 가볍고 즐거운 마음으로 노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이 되도록 하였다고 김성민 회장은 설명하였다. 1시간 20분에 걸쳐 20팀의 발표가 모두 끝난 후, 발표한 모든 학생들은 상장과 함께 상품을 받았고 참석한 모든 사람들에게 연합회가 준비한 다과를 나누어 주었다.
황인상 총영사는 축사에서 미국의 어느 유력 주간지가 조사하여 발표한 바에 따르면 대한민국이 세계에서 제일 영향력이 있는 6번째 나라로 발표 되었다며, 브라질 총영사로 부임하기 전 LA에서 부총영사로 근무할 때 미국 교포 청소년들이 영어를 잘하기 위하여 한국어를 공부하지 않았다가 대학을 졸업한 후 취업을 하려고 하다가 한국인이면서 한국어를 못하여 불이익을 당하는 사례를 많이 보았다며 한글학교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수고하는 교사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하였고, 신일주 교육원장은 코로나 사태 이후에 이렇게 많은 어린이들과 학부모, 교사들이 한 자리에 모인 것이 처음인 것 같다며 이 자체로 너무 귀하고 기쁜데, 어린이들의 우리 말로 노래하는 모습이 너무나 귀엽고 사랑스럽다며 이런 귀한 행사를 개최하고, 한글 교육에 헌신하는 한글학교 교사들을 치하 하였다. 많은 학부형들도 한글학교연합회가 너무 좋은 행사를 해마다 개최하는 것에 감사하며 우리 아이에게 우리말 노래를 잘 가르쳐서 이렇게 많은 사람들 앞에서 발표하는 경험도 할 수 있도록 수고한 교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아끼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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