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브라질에서 한글문화전도사로 활약중인 설림 나성주작가의 세번째 개인전 “말씀속 향기전”이 6월2일(금) 저녁, 개막식을 시작으로 30일까지 한인타운 봉헤찌로 소재 오스왈드 문화원에서 개최 된다.
설림 나성주 작가는 아름다운 한글의 감성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브라질에서 K-Art를 전파하고 있는 작가이다. 그는 서예, 한국화, 디자인 등을 융합하여 독창적인 작품을 창조하며, 한글의 아름다움과 특징을 표현하고 있다. 나성주 작가는 브라질 및 한국 문화 행사에서 100여 회 이상의 재능 기부를 하였다. 이를 통해 그는 자신의 예술적 역량을 통해 사회에 기여하고, 한국과 브라질 사이의 문화 교류를 촉진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또한, 나성주 작가는 히오 올림픽 당시 평창 동계 올림픽 홍보관 홍보대사 서예 초대 작가로 참여하였다. 이를 통해 그는 한글과 한국 문화를 현지인들에게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였다.
나성주 작가는 “이번 전시회는 하나님 말씀이 아름다운 향기로 퍼져나가는 작품들로 구성했다”며 “작품 속에 숨겨진 하나님의 뜻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더욱 강한 믿음으로 삶을 살아가며 대화하고 소통하는 전시회로 다양한 성경 구절들이 감각적으로 표현된 작품 속에 말씀의 아름다움과 깊이를 사랑했으면 하는 바램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개막식에는 권명호 한인회장을 비롯해 주요 한인 인사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 주었다. 전시회는 이번 달 30일까지 봉헤찌로 오스왈즈 데 안드라지 문화원에서 열린다. 시간은 평일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토요일은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