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브라질한인회(회장 권명호)는 오는 8월 1일(화)부터 31일(목)까지 상파울루 시립 역사 기록 보관소(Arquivo Histórico Municipal)에서 “브라질 한인 이민 60주년 기념 사진전”을 개최하기 위해 준비를 시작한 가운데, 제갈영철 K-Square 대표가 사진을 전시할 판넬의 모든 수리비를 후원해 주었다.
현재 재정 상황이 좋지 않아 최대한 예산을 줄여서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한인회는 지난 5월 18일(목) 한인회관에 있던 15개의 판넬을 수리하기 위해 K-Square로 옮겨 왔다.
대부분 많은 수리가 필요한 판넬을 제갈영철 대표는 인건비 포함 모든 수리비 일체를 감당하기로 하였고, 기존의 K-Square에 있던 판넬 여러개도 전시회를 위해 무료로 빌려주기로 하였다.
한편, 한인회에서는 “제갈영철 대표님께서 그동안도 한인회에 많은 도움을 주고 계시는데, 이번에도 큰 지원을 해 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하고, “사진전 후에는 K-Square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한인들의 전시회 및 행사 등에 사용 할 수 있도록 판넬을 기증할 예정”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