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브라질 한인여성골프협회(회장 신미영)의 시즌 첫대회인 ‘제127회 한인 여성 골프 정기 대회’가 지난 12일(금) 과라삐랑가(Gauarapiranga Golf Club. GGCC) 골프 클럽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이번 대회는 스트로크 방식으로 한인 여성 골퍼 74명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수준 높은 경기력을 선보였다.
올 시즌 첫 대회인 제127회 한인 여성 골프 정기 대회’는 여성 골프대회 역사상 처음으로 연장 승부까지 이어져 흥미진진한 대결이 펼쳐졌다. 그 주인공은 최종 동타를 이룬 김선주 골퍼와 최정민 골퍼이다. 연장전은 1홀씩 경기를 치러 적은 타수를 기록하는 선수가 우승하는 ‘서든데스’ 방식으로 진행됬었다.
연장전에서 이들은 치열한 명 승부를 펼쳤으며, 김선주 골퍼가 연장 1차전에서 최정민 골퍼를 제치고 우승의 영예를 안았다.
이밖에 A조 이명화, B조 남정화, C조 김희은, 시니어 오성희 골퍼가 각조 1등을 차지하였으며, 근접상에는 A조 김경애, B조 백경미, C조 시니어조 김민정 골퍼가 수상을 하였다.
이날 제127회 한인 여성 골프 정기 대회 경기결과는 다음과 같다. ▲우승: 김선주 ▲준우승: 최정민 ▲A조: 1등 이명화, 2등 박영미, 3등 제갈영옥 ▲B조: 1등 남정화, 2등 금은화, 3등 노지 ▲C조: 1등 김희은, 2등 최은영, 3등 박승희 ▲시니어조: 1등 오성희, 2등 박기화, 3등 박정숙
한편, 협회 측에서는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참가 선수들의 편의를 위해 필라테스 강사를 초빙하여 심호흡과 스트레칭을 통해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시간도 가졌다.
이날 대회에 참가한 참가자 전원에게는 애터미 마스크 팩과 골프공 한상자씩 전달되었다. 이 밖에도 즉석 경품 추첨을 통해 고급와인, 골프 여행권, 자동 와인 오프너, 화장품, 핸드폰, 블루투스 이어폰, 갤럭시 버즈, 스마트워치, 도자기 세트, 안경점 이용권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되었다.
신미영 회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역사와 전통이 있는 한인 여성 골프협회 대회가 권위가 갖춰질 수 있는 대회로 거듭날 수 있도록 협조를 해주신 회원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며 “차기 대회는 더더욱 재미있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인 여성 골프협회는 작년 자선기금마련 대회를 개최하여 모인 기금을 브라질 대한노인회에 기부하여 훈훈함을 자아냈다. 신미영 회장을 포함 뜻있는 분들과 골프협회 회원분들이 쌀 100포를 모아 노인회에 전달 할 예정인데, 신 회장은 “혹시라도 관심이 있고, 차후에라도 같이 동참하길 원하는 분들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저희 임원진에게 문의해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3년 브라질 한인여성 골프협회 임원단 명단과 직위는 다음과 같다. ▲협회장- 신미영 ▲총무- 이마리아, 조현주 ▲기획-박기화,김선주,김신숙 ▲회계-이경순▲경기위원- 정성례,박영미
▲찬조자 명단(무순) ▲애터미 ▲삼성 ▲현대상선▲골프트레블 ▲DEERFOS▲K-Optica안경점 ▲HMS홈크린업체▲Sonia jikal▲Milena lee▲Patricia Cho▲Cristina Park▲Sandra kim▲Adriana Choi▲Pilates Gisele▲과라삐랑가 골프클럽▲이윤선▲이정자(jani) ▲K-Square.▲이마리아▲전경숙(julia)▲전옥희▲ITU골프장(Célia.Cristina)▲레이디▲크리스탈▲올키지아 동호회▲Sadako▲안인균▲박상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