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한브장학회(회장 박대근)는 한인 동포 언론사 초청 오찬 간담회를 열였다.
5월9일 정오, 한인타운 봉헤찌로 소재 한 식당에서 열린 이날 간담회에는 박대근 회장, 제갈영철 고문, 나성주 총무국장과 좋은아침뉴스, 한인투데이, 인포그램, 뉴스훅 등 4개 한인언론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제갈영철 고문은 이날 “박대근 회장님이 굉장한 열정을 가지고 대학생까지 장학생을 확대하여 많은 분께 지원하도록 노력 중이다”며 “우리는 동포사회 미래 주역들에게 희망을 심어주며, 한인사회와 브라질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인재를 키우는 것이 우리가 지향해야 할 목표이다”고 말했다.
지난달 장학생 및 학부모 대상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한 박대근 회장은 “우리 동포사회에는 선배가 후배를 끌어줄 수 있는 길이 좀 부족한 것 같다”며 “오는 7월에 개최되는 세미나는 좀더 많은 인원이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 할 것이며, 청소년들의 가야 할 길을 이야기 해 줄 수 있는 사람을 섭외하여 세미나를 개최할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한브장학회는 브라질 한인 이민 50주년 행사 정부지원금 일부와 한인들의 추가 기부금을 조성해 지난 2015년에 설립한 가운데 매년 엄격한 심사에 걸쳐 장학생에 선발을 하여 분기별로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이날 장학회측에서는 장학생들이 장학금을 받는 것에 대하여 자부심을 느끼길 바라며, 미래를 이끌어갈 우수 인재들이 학업에 열중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