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민주평화통일 브라질협의회 (회장 김요준 회장), 평화통일 마라톤대회 준비위원들은 5월 1일 Campo do Jordao시 149번째 생일을 맞이하여 진행된 제1회 CAMPOS 마라톤 대회에 참석하여 전반적인 대회 진행을 숙지하였다.
전날은 (4월30일) 선발대로 간 조아케미 청년분과위원장, 최용준 통일분과위원장, 김효미 간사가 대회 KIT (티셔츠, 참가번호, 달리기 칩) 배부장을 방문하여 시설과 구조들을 확인하였고, 태권도 행사로 밤에 도착한 김요준 회장은 다음날 대회에서 점검해야 할 중요사항들을 체크하고 논의하는 회의를 늦게까지 준비위와 가졌다. 다음 날 (대회 당일), 1팀은 새벽 5시 30분에 김요준 회장을 비롯한 3명이 대회장에 선발대로, 2팀으로 3명 자문위원은 6시30분에 도착해서 식전 준비 과정을 샅샅이 지켜보았다.
평화통일 마라톤 대회는 민주평통이 주최하고 김요준 회장이 관장으로 있는 리베르다지 태권도클럽 (회장, 박재은)이 주관하기에 태권도측에서는 박재은 변호사와 알렉스 사무총장이 준비위에 동참하였다. 680여 명이 등록된 Campos 시 149주년 1차 마라톤 대회에 알렉스 사무총장은 10km, 김요준 회장은 5km를 전체를 대표해서 뛰었고, 나머지는 걷기 (3 km)에 참석하였다. 고지대에 잦은 오르막길로 다리의 힘이 풀리는 어려움 속에서도 끝까지 완주하는 김요준 회장의 모습에서 준비위는 평화마라톤에 대한 큰 열정과 성공에 대한 확신을 느낄 수 있었다.
민주평화통일 브라질협의회 측은 “이번 대회 참가는 마라톤 대회의 조직, 준비시스템, 시설 등 전반적인 내용을 관찰하고 숙지할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다”라고 평가하면서 “그동안 주최측과 주관측의 많은 노력에 의해 드디어 한인 사회 최초로, 이민 60주년을 기리는 평화마라톤 대회를 한인타운의 홍보를 위하여 봉헤찌로에서 실현할 수 있는 쾌거가 이루어졌으나 육상협회의 배려와 큰 자금이 필요한 대사업이기에 마지막 자금조율에서 어려움을 가지고 있다”며 “이 평화마라톤이 성공적으로 치루어질 수 있도록 많은 한인분들의 지지와 응원을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