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제4대5대 재브라질호남향우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0일(목) 오후 6시, 한인타운 봉헤찌로 소재 한 식당에서 개최되었다.
김길주 감사의 사회로 진행된 이.취임식은 권명호 한인회장, 서주일 한인의료봉사단(KMC)회장, 박경천 재 브라질 대한체육회 회장, 최성영 브라질 거북회 회장, 이병만 충무 축구동호회 회장 그리고 회원 가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권홍구 이임 회장은 이날 이임 인사를 통해 “지난 5년간 호남향우회를 이끌면서 즐거운 일도 많았고 아쉬운 일도 있었지만, 그때마다 향우님들의 도움과 성원에 힘입어 무탈하게 임기를 마치게 된 것 같다. 제5대 호남 향우회 회장을 맡게 되는 유병윤 신임 회장에게 큰 짐을 넘기게 되어 마음이 무겁습니다만 저는 물론 향우회원님들과 신임 임원들의 적극적인 성원을 아끼지 않으시리라 믿기에, 더욱 발전하는 향우회가 되리라 믿어 의심치 않는다”라고 밝혔다.
또한, 취임한 유병윤 회장은 취임사에서 “지난 5년간 호남향우회 회장을 훌륭하게 이끌어 주신 권홍구 회장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쉽지 않은 여건이지만 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으며, 많은 격려와 성원을 보내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 날 참석인사 대표로 축사에 나선 권명호 한인회장은 축사에서 “어느 공동체를 이끌어 나가는건 쉬운 일이 아니다”며 “부디 건강하시고 고향 친구들과 같이 발전해 나가는 호남향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제 5대 재브라질호남향우회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고문: 권홍구 ▲회장: 유병윤 ▲부회장: 윤영기,오승렬 ▲총무: 정은선 ▲감사: 김길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