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상파울루 명예 시민상’수상자 ‘한효석 SEIKI 대표와 고우석 DOLPS 대표는 13일 친한파 아우렐리오 노무라 시의원 의원실 관계자들을 만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효석 SEIKI 대표와 고우석 DOLPS 대표는 이날 저녁, 상파울루 리베르다지 소재 한 식당에서 아우렐리오 노무라 시의원과 의원실 관계자, 권명호 한인회장, 조복자 노인회장, 김요준 민주평통브라질협의회장, 최용준 중남미 한상지회장, 고대웅 재향군인회 브라질지회장 등 한인사회 단체장과 지인들을 초청을 하여 만찬을 하였다.
고우석 DOLPS 대표는 “오늘 이 자리는 아우렐리오 노무라 시의원께 감사함을 전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하였다. 이 자리를 통해 서로가 허심탄회게 저녁을 먹으면서 이야기를 나누면서 유익한 시간을 보내길 바라”며 “오늘 함께 참석해준 의원실 관계자 모든 분에게도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효석 SEIKI 대표 “1963년 이민을 온 저는 맨땅에서부터 이민 생활을 시작했다.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고 지금 이 자리까지 올라왔다. 상파울루시에는 저보다 더 훌륭한 분들이 많은데 그 와중에 제가 상파울루 명예 시민상을 수상을 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 자리를 빌려 노무라 의원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으며, 시상식 행사 준비를 위해 수고한 노무라 의원실 관계자 모두에게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라고 밝혔다.
부친 때부터 한인사회와 인연이 매우 깊은 아우렐리오 노무라 시의원은 일본계로 오랜 시간 동안 동포 사회 여러 단체 및 리더들과 긴밀한 유대. 협력 관계 유지하면서 동포사회의 인프라 조성과 지원을 아끼지 않는 친한파 시의원이다.
또한, 의원은 최근 시의회에 11월 22일을 ‘김치의 날’로 지정하는 법안을 발의하였다. 법안이 통과되면 남미 최초로 지방자치단체에서 ‘김치의 날’이 생긴다.
아우렐리오 노무라 시의원은 “이 자리에 여러분들과 함께 할 수 있게 되어 너무나 기쁘다. 여러분들과 가족처럼 돈독하게 오래 오랫동안 좋은 관계로 유지하고 싶다.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이바지를 하신 두 분의 상파울루 명예 시민상 수상은 이민 60주년을 맞이하는 올해 한인사회에 큰 경사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한효석 SEIKI 대표와 고우석 DOLPS 대표는 인삼주와 테블릿 PC등 준비한 선물들을 아우렐리오 노무라 시의원과 의원실 관계자들에게 전달하였으며, 이어 만찬을 즐기면서 친목을 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