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날 상패 전달식에는 권명호 브라질한인회장을 비롯해 박경천 재브라질대한체육회장, 조복자 대한노인회 브라질지회장, 고우석 한인타운발전회장, 제갈영철 한브장학회장, 이화영 브라질한인문화예술연합회장, 김승주 브라질한국상공회의소 회장, 이세훈 재브라질한인복지회장, 김솔로몬 브라질한인청년협회장, 김효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브라질협의회 간사, 김범진 브라질의류협회 CEO 등 한인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황인상 주상파울루총영사도 함께 자리했다.
전달식에서는 박주성 브라질한인회 부회장이 서기용 영사의 이력과 공적을 소개한 후 권명호 한인회장이 상패를 전달했으며, 이어 권 회장과 황인상 총영사가 각각 축사를 했다.
서기용 영사는 “얼마 전 황인상 총영사님과 함께 세계에서 가장 안전하고, 서로 도우며 ‘우리가 이웃이다’라고 할 수 있는 교민사회를 만들자고 이야기를 나눴다”며 “경찰영사로서 이곳에 나와 있는 목표를 잊지 않고 더 열심히 생활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서기용 경찰영사는 봉헤치로 한인타운에 이동초소를 세우고 우범지대에 CCTV를 설치하는 등 상파울루 동포사회의 치안환경 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정신질환자와 장애인, 노숙인, 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을 위한 보호와 지원 활동에도 힘썼다.
지난 7월에는 우리 국민의 제보로, 주재국 경찰과 공조해 시가 120억원 상당의 마약을 전달한 현지인 마약사범을 검거하고, 제보자인 우리 국민은 안전하게 귀국할 수 있도록 했다. 앞서 5월에는 노숙하던 신원 불상의 한인 남성의 지문을 채취해 우리 경찰청의 협조로 신원을 파악하고 적정한 치료가 이뤄질 수 있도록 도왔다.
동포사회의 범죄 차단에 힘써, 한류 전도사를 자처하며 교민과 현지인들을 대상으로 여러 해악을 저질러 온 일가족의 범죄 실상을 파악하고, 본국 및 주재국 사법당국에 수사를 의뢰해 동포사회에 피해가 확산되는 것을 막았고, 이러한 공로로 한인회를 비롯한 여러 브라질 한인단체들의 추천을 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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