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주상파울루 총영사관(총영사: 황인상)는 보도자료를 통해 최근 자전거를 이용하여 길 가던 여성 장신구를 강탈하거나, 교통체증으로 멈춰선 차량 유리창을 파손 후 휴대전화 강취에서 나아가 최근에는, 주거지인 아파트에 침입하여 금품을 빼앗는 범죄까지 강력범죄가 우리 주변에서 잇따르고 있다고 전하였다.
지난 1월15일 저녁 8시, 한인타운 봉헤찌로 한 아파트에서, 친척 방문을 위해 일가족이 외출한 틈을 이용하여 침입한 3인조 강도범들이, 홀로 집에 머물던 피해자의 노모(75세)에게 “돈을 내놓지 않으면 손가락을 자르겠다.”라고 협박하며 그녀의 손을 포박한 후, 집안을 뒤져 현금, 패물, 값비싼 물품 등 금품을 강취한 침입강도사건이 발생하였다.
서기용 경찰영사는 “다행히 물적 피해 외 큰 피해는 없었다고는 하지만, 자칫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었다”며, “피해 가족의 빠른 원상회복을 기원 드리며, 아울러 우리 모두도 경각심을 갖고, 범죄피해 예방을 위해 안전에 더욱 유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집 안에 머물 때도 꼭 잠금장치 하기 ▲외출 시 <끝단계 잠금>으로 돌려 유지하고 열쇠는 잘 보관하기 ▲특히, 아파트 단지 내 타인 주거 실내 공사 시 더욱 문단속을 잘하고 경비원에게 안전활동 요청하기 ▲장시간 어린이, 노인 등 약자를 홀로 머물지(머무시지) 않게 하면서 그 외에도 상황에 맞는 유의사항을 추가하여 안전하고 즐거운 생활을 보내길 바란다고 당부하면서, 사건 발생 시 경찰영사(11-97188-5194)에게 연락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