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한인복지회(회장 이세훈)는 16일 저녁, 한인타운 봉헤찌로 소재 한 식당에서 2022년 송년회를 가졌다.
이날 송년회는 이세훈 한인복지회장과 이병훈 고문(전임회장)과 임원 그리고 현지인 봉사자(의사, 교사, 간호사, 가족 등)가 자리를 함께했다.
한인복지회는 매월 마지막 토요일 한인과 브라질 현지인을 대상으로 전문의사의 도움을 받아 무료 진료(내과, 심장과 산부인과, 치과, 정형외과, 한방과, 척주교정, 콜레스테롤 검사 및 혈당검사 등) 의료봉사를 하고 있다.
무료 진료 외에도 한글학교, 태권도, 한국문화 등을 현지인에게 가르치고 저렴한 가격으로 상시 진료와 불우이웃 돕기 등 봉사활동을 꾸준히 하고 있다.
한편, 한인 복지회는 이날 모임에 앞서 인근 주민의 가정을 직접 방문해 어려운 가정에 Cesta Basica(기초식품) 120상자와 Cesta de Natal(크리스마스 선물 바구니) 100개를 전달했다. 한 해를 마무리하며 이번 주부터 방학이 시작되는 복지회는 푸짐한 선물을 나누며 내년 새 학기를 기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