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 지난 11월20일 재아 한인회(회장 백장기)와 부에노스 시정부가 공동주최 하는 2022년 한국 문화의날행사가 아베자네다 대로 5꾸아드라 에서 개최 하였다.
2022년 한국 문화의날 행사는 연인원 10만 이상의 관중이 운집한 가운데 아름다운 한국 전통 문화와 역동적인 K-POP, 현지인 입맛을 사로잡은 다채로운 한식 등을 다양하게 준비하였고, 한국으로부터 최신 K-POP 그룹, ‘MUST B’를 초대하여 공연의 마지막을 환호 속에서 마무리하며, 내년에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며 아쉬움 속에서 폐막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주아 장명수대사 부부외에 공관원들과 한인회고문들, 김미라 재 파라과이 한인회장 및 이사들, 각기관 단체장들 및 한인사회 원로들께서 참석하였고, 시정부 주무장관인 파멜라 말레위치, 다문화 국장 메르세데스, 10 구청장 페도네, 7구청 차장 브루노, 명예 김치대사인 마기 솔라리 연방 상원의원도 참석하여 흥겨운 잔치에 동참하여 주었다.
또한, 브라질에서는 브라질 한인 문화예술연합회 이화영 회장이 재아 한인회(회장 백창기) 초청을 받아 문화의날 행사에 참석하여 한복 패션쇼 행사를 도와 이날 참석한 현지인 및 아르헨티나 한인 동포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회영 회장은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 아르헨티나 한인회에서 주최한 문화의 날 행사에 참석하여 서로가 합심하여 한국 문화를 알리는 모습들을 보고서 큰 감명을 받았다”며 “행사를 초청해준 아르헨티나 한인회 백창기 회장 및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을 전하고 싶다. 우리의 아름다움을 알릴 기회가 되어 아주 보람을 느꼈으며, 이번 계기로 인해 아르헨티나 한인회와 좋은 유대 관계를 맺었으며 한다.”고 전한 후, “문화를 버리면 그 나라는 이미 죽은 것이다. 예연 회장으로써 책임과 사명감으로 앞으로도 우리나라 문화를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라고 다짐하였다.
한편, 이번 아르헨티나 2022년 한국 문화의날 행사는 지난 2019년보다 30~50%의 관중이 더 참석하였다고 한다. 부에노스아이레스 시 정부 측에서도 한국문화의 날 축제가 부에노스 이민자 축제 중에 서 다양한 내용으로 통해 안전하고 절도있게 진행되었으며, 10만이 넘는 관중 동원으로 모든 것이 최고 수준이라며 칭찬과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는 후문이다.
재아 한인회(회장 백창기)측은 이번 행사의 성공적인 개최는, 후원업체로 흔쾌히 참여하여주신 모든 후원업체분과, 공연팀, 음식 부스, 방범, 기타 아르바이트, 시 정부와 경찰, 협조해준 이웃 주민들과 특별히 행사에 참석해주신 한인 동포 여러분들의 협조와 후원 덕분이라고 감사의 말을 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