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아침]제29회 패션세미나가 브라질 한국상공회의소(회장 김승주) 주최로 11월 30일(수) 오후 2시, 한인타운 봉헤찌로 소재 쇼핑 K-Square 루프탑에서 개최 한다.
본 세미나는 한인 의류 상공인들을 위해 패션 분야 전문 강사를 초빙, 시즌별 트랜드 정보 제공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해 오고 있는 코참의 대표적인 연중행사다.
이번 세미나 강사로는 브라질 유명 패션 트렌드세터 데니시 모라이스(Denise Morais)씨가 2023년 겨울 여성 패션트렌드와 패턴, 직물 및 색상, 부자재, 액세서리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을 한다.
또한, 이번 세미나에는 미래에셋증권의 이주영팀장이 경제 관련 특별 강연도 진행한다.
김승주 회장은 “교민사회의 발전을 위해 올해에 패션쇼를 겸한 패션세미나를 추진하려고 의사를 타진하였으나, 시기적인 문제와 겹쳐 참여율이 저조하여 예전과 같이 패션세미나로만 진행하게 되어 다소 아쉽다.”면서 “금번 세미나를 비롯해 앞으로 여러 의견을 잘 수렴하여 패션쇼를 다시 검토해보고, 온라인 판매플랫폼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활로를 찾아볼 계획이다”고 말했다.
다음은 김승주 회장과의 일문일답이다.
– 패션세미나 참가 신청 방법은?
▲별도의 사전 신청 절차 없이 행사 당일 세미나에 참석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과 현재 상공회의소의 사업 방향에 대해서
▲교민사회의 발전을 위해 올해에 패션쇼를 겸한 패션세미나를 추진하려고 의사를 타진하였으나, 시기적인 문제와 겹쳐 참여율이 저조하여 예전과 같이 패션세미나로만 진행하게 되어 다소 아쉽습니다. 금번 세미나를 비롯해 앞으로 여러 의견을 잘 수렴하여 패션쇼를 다시 검토해보고, 온라인 판매플랫폼 등 다양한 방면으로 활로를 찾아볼 계획입니다. 브라질에 진출한 한국기업들을 위해서는 격주로 제공하는 브라질 정치경제 동향자료를 개편하여 좀 더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고, 브라질 경제단체와의 교류를 확대하여 인적 네트워크를 확대하는 한편, 공관과 협력하여 기업의 애로사항 및 이슈 사항을 해결하는 데 노력할 계획입니다.
-이민 60주년, 내년도 중점 추진 사업은?
▲이민 60주년을 맞이하여, 상공회의소에서는 기존 회원사뿐만 아니라 브라질 기업인 및 교포 주요 단체 등과 함께하는 골프 행사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본 행사에서는 이민 60주년을 기념하는 영상 및 부산 EXPO 유치 홍보활동도 동시에 진행하는 방향으로 검토하고 있습니다.
-동포사회의 한마디
▲최근 지속되는 의류 경기 침체와 팬데믹을 거치면서 브라질 동포사회가 다소 활기를 잃어버린 느낌이며, 한국으로 돌아가신 분들도 상당수 있다고 봅니다. 이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총영사관과 한인회, 한인타운발전위원회 등을 중심으로 여러 가지 사업을 잘 진행하고 있습니다. 우리 동포사회가 좀 더 머리를 맞대고 힘을 합친다면 분명히 브라질 동포사회는 이전 60년보다 더 나은 60년이 올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상공회의소도 이러한 노력에 적극적으로 동참할 것이오니 동포 여러분, 모두 힘냅시다.